이티폰

아이가 오랜시간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다보니 영어공부를 미루기만 하게되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해보자고 해도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규칙적으로 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무언가  강제성을 가지고 할 만한 것을 찾다가 전화영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전화영어를 생각했었는데 아이는 대면 수업이 아니면 거부반응이 심해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싫어할 거 같았지만 시범수업만 받아보자 하고 설득해서 했는데 수업을 해보더니 다행히 괜찮아 하더라구요. 여러군데 비교끝에 학습도구와 비용이 맘에 들고 인지도도 높은거 같아 이티폰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영자신문 중에서도 학습도구가 많이 있는 틴타임즈로 하게되었고 따로 단어를 찾지 않아도 올려져 있는 걸로 단어공부를 할 수 있고 화면으로 해석이며 음성듣기, 문제풀이 까지 할 수 있어 아이 혼자서도 따라가며 공부하기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시사상식도 알게 되고 공부하면서  그 주제로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어 상식도 늘리고 사고력도 기를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문기사에서 다루는 단어가 정말 좋은거 같아 따로 암기까지 하면 더 좋을 거 같지만  아이가 거기까지는 하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기사에서 반복되며 단어가 나오고 있어 꾸준히 하다보면 단어 실력도 좋아질 수 있는 학습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아이가 말하는거에 있어 어색하고 서툴지만 선생님이 좋아서인지 수업에 대한  긴장감 없이 자연스럽게 수업 받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티폰은 다른 레벨의 기사도 확인할 수 있어 아이가 어려운 기사는 안하려고 할 때 좀 더 쉬운걸로 바꾸어가며 흥미를 잃지 않고 학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력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업을 받아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