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4개월째 수강중인 Anne이라고 해요. 사진도 Anne으로 넣어봤는데 ㅎㅎ

전화영어를 한지는 1년이 좀 넘었구요, 타사에서 하다가 이티폰으로 넘어온지 4개월 되었습니다. ^^ 영어 회화 학원도 다녀봤고, 혼자 공부한답시고 요란도 떨어봤는데 의지 박약에 shy person이라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전화영어 하던 친구가 효과 많이 봤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학원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 10분동안 대화를 꾸려 나가야 하니깐 부담되는 만큼 준비도 하게 되는 것 같고, 집중도도 높습니다. 또 1대1이니깐 창피할 일도 없고요 ㅎㅎ 시간도 쪼개서 쓸 수 있어 효율적이에요. 처음엔 많이 떨리더니 요새는 습관이 되어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영자신문 과정은 매번 시사적인 문제들을 영어로 접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학습에 도움이 되고요, 준비를 미리 하지 않으면 수업이 거의 불가능해서(제 수준으로는;) 미리 준비하면서 공부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속청 시스템이 있어서 듣기도 혼자 공부할 수 있고, dictation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시스템은 참 잘 되어 있으니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게 많다고 봅니다. 속청을 듣고 준비를 확실히 하면 아무래도 대화할 때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또, 영작교정 통해서 writing 실력도 향상 시킬 수 있으니.. 정말 시스템은 좋은데..ㅠㅠ 가끔 게을러지곤하는데 반성중이에요.. 무엇보다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과 자기 노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타사 전화영어를 두군데 경험해 봤는데요, 처음 접한 곳은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세서 옮겼고, 두번째 곳은 가격은 저렴한데 시스템과 강사분이 좀 별로였어요. 이티폰은 가격도 경쟁력있고, 강사분 및 학습 시스템도 좋아서 저도 이번 4개월 끝나도 계속 하려구요~ 그래서 포인트도 좀 얻을겸 해서 후기 쓰는 중이랍니다 ㅎ

음.. 강사샘은.. Happy샘하고 하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지금은 Mhinnie 샘이랑 하는데 두 분다 좋아요. Happy샘은 활발하고 명랑해서 즐겁게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어 좋았구요, Mhinnie샘은 제가 자꾸 실수하는 부분 잘 집어 주시고, 그때그때 교정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 소개로 동생들과 지인들이 몇 분 하는데요, 모두 자기 강사님이 좋다고 얘기하는거 보니 이티폰의 최대 장점은 강사님들이 아닌가 싶네요. ^^

아무튼 잡힐듯 늘 안잡히던 ㅠ 영어, 이번엔 꾸준히 해서 꼭 잡으려구요! 모두 열심히 파이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