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이티폰 수강생 입니다. 엊그제 처음 이티폰을 수강했던 것 같은데 벌써 그게 작년이네요, 어느덧 1년이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떨리는 마음과 자신감이 없어서 머릿속으로만 맴돌고 입 밖으로 한마디도 뱉지 못했는데, 점차 익숙해가고 이제는 틀리더라도 일단 말하고 봅니다. 영어는 자기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 같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앞서서 몇개월 안에 정복해야지 싶었는데 막상 공부하다 보니 지치는 시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또 다시 다짐하고 공부하는 시기가 오기도 하고 계속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과 비슷하다고할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면 도달하는 것처럼 영어공부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고 있으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성장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동남아 출장을 다녀오면서 지난 1년 전 출장보다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대화하다 보면 70~80% 알아듣고 못알아듣는 부분도 아직 있지만 어쨋든 반복하다 보면 알아듣고 대충 의사표현은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음이나 억양의 경우에도 각 나라별로 특색이 있어서 한국식 또는 미국식 영어에만 익숙해있다가 인도, 태국,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 등 다양한 나라의 영어를 들오보니 처음에는 잘 안들리고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결국 경험이 많아야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평소 알고있는 내용인데도 발음이나 억양이 달라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이티폰을 통해서 우선 기본적인 영어 내실을 쌓고 다양한 경험과 매체를 통해서 계속해서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가올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포기하시지 말고 끝까지 영어공부하시면 모두 원하는 바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