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제 겨울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서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되겠구나 싶은 요즘입니다. 방학이라고 해서 멀리 여행을 가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윈터 스쿨 학원 일정을 소화하느라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에서 있다 보니 겨울 방학이 끝나네요. 저는 수학에 가장 자신이 있고 영어도 이티폰으로 나름 다져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학원에서 고등학교 영어 수업을 해보니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법적으로 외워야 할 것도 많고 깊이도 더 있구요.

그나마 이티폰으로 원어민 강사 선생님과 오랜 시간 수업을 해왔기 때문에 이 정도로 따라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짧지만 규칙적으로 영어로 말하는 습관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영어 점수가 높지 않아서 당황을 했지만 이제 시작이므로 더 노력해야 겠지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전화 영어를 시작하여 지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겨울 방학 내내 선행을 하였습니다.

10시가 넘어 집에 오지만 꼬박꼬박 이티폰으로 원어민 강사님과 수업을 하였습니다. 제가 노력한 만큼 언젠가는 점수로 나타날 거라고 믿습니다.

이티폰으로 영어 수업을 하다보면 보강으로 시간이 되지 않거나 학원이 늦어질 경우에도 핸드폰으로 손쉽게 수업 시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교재를 확인하고 피드백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간편한 수업 준비와 수업 진행으로 제가 이렇게 오랜 시간 이티폰과 함께하며 수업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수업 받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