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8월에 3개월+1개월 5일/20분짜리를 끊어놓고 장기 연장 한번 했더니 1월 15일에 수업이 끝나네요.
50만원정도 들여서 반 년을 이티폰과 함께 하는 것과 마찬가지네요.
솔직히 이 정도면 알뜰하구 좋죠.. 전 그리 생각합니다.

이티폰의 좋은 점은 느슨했던 나의 삶이 긴장감(?)을 갖고 살게끔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짜증났다가도 선생님과의 수업하면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져요~~~
또한, 영작교정으로 평소에 아리까리했던 문법을 점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하지만, 제대로 영어공부를 하려면 예.복습은 철저히 해야 해요.
왜냐면, 영어도 언어인지라 내가 좋아하는 표현을 자주 하게 되는데
교정받은 내용을 공부하고 숙지하지 않으면 틀린 표현을 계속 쓰게 되거든요.

제가 한번 장기 연장을 했던 이유가 여태 수업했던 내용을 점검하고자 했지만..
결국 한 달동안 띵까띵까 놀면서 무의미하게 보냈습니다.

제 경험으로 장기 연장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비추입니다.

제 선생님은 루이샘인데요 발음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너무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
사진으로 봤음, ㅋㅋ
그리고, 우리 매니저님들 너무 너무 친절하시고 좋아요.

이티폰은 중독적인 뭔가의 매력이 있음이 분명해요.


여성 여러분은 이 사진으로 눈요기 함 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