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 전화 영어 9월 후기입니다. 

신문 읽기 수업을 듣다가 회화 수업으로 바꾸니 아무래도 생활 속에서 자주 활용하는 표현을 더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제 10분 정도는 원어민 선생님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 엄청 어렵거나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또, 대화를 시작하고 마칠 때의 자연스러운 흐름에도 익숙해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화를 하면서 생각보다 "나"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기본적인 이야기를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

낯선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익숙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편하니, 아무래도 오늘은 나에 대해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면 좋을까 자주 고민하게 되었고 또, 일상생활 속 장면들에서 이 부분에 대해 선생님과 이야기하면 좋겠다 느끼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대화를 준비하면서 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도 제게는 참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생활 속 장면들과 영어 회화를 이어서 하니 더 크게 도움을 받고 영어와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일상적인 대화에 아무래도 뻔하고 익숙한 부분이 많다 보니 사용하는 어휘나 이야기하는 내용에 변화를 주기 위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단 10분의 시간이지만 조금이라도 알차게 쓰고 싶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하다보니 그 부분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작년부터 이티폰과 함께 꾸준히 공부하며 실무 회화가 많이 늘어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도움은 30분 전까지 변경이 가능하니 직장인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업무에 수업이 밀리지 않고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잘 유지하며 공부중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대화하고 공부하다 보니 원어민과 대화할 때 긴장하고 버벅거리는 부분이 많이 줄었어요.

이번 가을도 이티폰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영어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