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히 이티폰으로 전화 영어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전화 영어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많은 강사님들과 수업을 같이 해왔는데요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언제나 격려해주고 사소한 것들도 나누며 그 동안의 제 실력이 이만큼 성장한 것은 많은 강사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할 때 시작한 것이 전화영어입니다. 원어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지만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엄마의 권유로 처음 전화 영어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호기심에 재미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 힘들고 답답함을 느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벌써 8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는데요.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적절히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외국어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이티폰을 통해 배웠습니다. 주눅들고 못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면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 가 없지만 나는 잘 해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하다보면 정체기를 넘길수 있더라구요. 저도 이만큼 수업을 해오면서 많은 갈등과 위기의 시간들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전화로 꾸준히 수업을 해오면서 시간이 흐르다 보니까 그런 것들도 그냥 넘기면서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같습니다.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일단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없으니까요. 앞으로도 이티폰으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더 보충하고 원어민만이 아는 뉘앙스나 그들의 문화를 좀 더 알아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