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3회차 수업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직장 내에서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라 작년부터 이티폰을 시작하였는데, 1년 정도 지나니 개인적으로도 큰 성과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합니다.

처음에는 원어민과 대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고 긴장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일상적인 대화를 어렵지 않게 하고 여유 있게 농담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정도(?)에 도달하였습니다.

물론 아직도 문법적으로 많은 오류가 있고, 어휘도 부족하여 하고 싶은 말을 돌려돌려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랐던 지난날에 비하면, 지금은 무엇을 더 해야 하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찾아서 채울 수 있는 시야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더 고민하게 되고 조금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 것 같아요.

이렇게 조금씩 노력을 더해가다 보면 올해는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듯하여 조금은 스스로에게 기대도 하게 됩니다.

 

이번 해에는 전화 영어 전후로 단어 몇 개씩 외우기 같이 조금 더 영어 학습에 투자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여 해보려고 합니다.

말문이 조금 트였다고 생각하니 이 기회에 조금 더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도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사실 1-2월에는 기존에 해주시던 선생님께 사정이 생겨서 수업 변경도 자주 있었고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 고객센터에서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더 나은 쪽으로 학습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객센터 응대가 빠르고 합리적이라 흐름이 끊기지 않고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회차에는 새로운 책으로 학습을 시작하게 될 것 같아 무엇을 더 배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달에도 원어민 선생님과 꾸준히 열심히 학습하여 더 나은 후기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영어 공부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