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10월,12월..

앗! 이런..안타깝게도 제가 11월 후기를 남기지 못했네요. 

그 아쉬움을 이렇게 12월 후기로 달래보고자 합니다.

 

이티폰에서는 선생님께서 주기적으로 평가지를 주시는데, 

듣기, 유창성, 발음, 어휘, 문법 이렇게 5개 영역에서 D- ~ A에 이르기까지 점수표를 보내주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A를 맞아봤네요. 감사하지만, 아직도 부족한게 너무 너무 많은지라,

더 발전하라는 의미로 주신 걸로.. (이건 살짝 시상식 멘트같군요...^^;;)

 

저의 새해 계획도 다시 "영어"입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책을 통한 공부도 물론 좋지만,

너무 학습적인 부분에만 묶여있기보다 영어자체에서 재미를 찾는 마음으로 접근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즐기는 자가 되라는 말씀인가봐요~

 

요즘에 호주 어린이시트콤을 보기 시작했는데, 어린이들이 호주 발음으로 (물론 호주사람이고 배경도 호주이다보니..) 

연기를 하는데, 정말 귀엽더라구요. 영국발음과 유사하지만, 다른 부분이 느껴지는 그 느낌 말이죠. ^^

아이들과 곧잘 함께 그 프로를 보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거기에서 나오는 표현을 전화영어 수업시간에도 써보고

전화영어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표현을 E*S 영어 어학프로그램에서 나오니까 신나고 재밌고 기억도 오래되고 

여러모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주위분들에게도 이티폰을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테니컬 색연필그리기 수업을 수강중인데, 선생님께서 전화영어에 

관심이 있어하셔서, 이티폰을 추천 드렸습니다. 제가 이티폰에 지분을 넣거나 한 것도 아니지만, 

유익하게 듣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저 이티폰 찐팬 아닌가요?? ^^

 

남은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부디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