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드디어 8월의 수강후기를 올립니다. 

실은 지난달에는 후기를 올려야지 했는데, 여름휴가랑 겹쳐서 그만 깜빡했네요. ^^;;

 

올해 여름에는 장마가 오나 싶을 때 일기예보에서 끝났다고 했는데, 

이번 가을 장마는 유독 긴 것 같네요. 아침부터 내내 비가 오네요.  

가을 장마가 끝나면, 진짜 가을이 오고 겨울도 성큼 오겠지요? 

그 때되면 내가 올 해 무엇을 잘했나 돌이켜 보게 된다면

단연, 이티폰을 수강한게 상위에 랭킹되리라 생각됩니다.(암요 암요~)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학원 수강도 쉽지 않고,

막상 간다고 하면 학원까지 오가는 시간에, 그만큼 배우는 게 맞나 고민도 드는 것 같아요. 

 

더불어, 인터넷 강의 듣는 것도 의지가 쉽게 약해져서 힘든데

전화영어는 주기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얘기하면서 실력도 쌓고, 재미도 느끼고 

그야말로 유익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신문기사를 통한 수업을 듣고 있는데, 미리 수업 준비를 하지 않으면

할 얘기가 없더라구요. 미리 준비하고, 관련 토픽을 검색도 해보면서

배경상식도 쌓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일석이조!)

 

이티폰 홈페이지에는 유용한 영어학습 컨텐츠들이 무척 많은데, 

두루 두루 좋은 부분들이 아주 많지만, 저는 영작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영작은 정해진 횟수가 있습니다. 저는 42번인데요. 

(저는 주3회지만 매일 수강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횟수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루 한번 영작글쓰기를 올리면, 영작 교정 선생님이 고칠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주세요. 피드백하면 문자가 옵니다. 

그것도 다음날이 아니라 바로 당일날 해주시더라구요. (선생님 체력 무엇?) 

주제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의견도 써주시는데,그것도 읽어보면 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영어 글쓰기 주제가 딱히 정해진 건 아니구요. 

보통은 회화와 관련된 표현을 미리 예습하면서 영작방에 올리면

영작선생님이 교정해주시고, 바른 표현을 전화영어로 하면서

이중으로 공부하게 되니까 더 오랫동안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른바 장기기억이 되겠네요 ~ ^^

 

영어공부를 계속 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흘러가는 시간만 아까워하지말고,

마음을 굳세게 잡고, 꾸준히 영어회화도 하고, 영작도 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9월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