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지난 1월 새해의 결심으로 이티폰을 시작한 뒤로 벌써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처음 3+1 수강권을 끊은 뒤 5월에 만료가 되면서 다시 3+1 수강권을 재결제 하였습니다.

강사님도 정말 좋았고 전화 영어의 효과가 3개월이 지나면서 점점 체감되는 것 같아 과감하게 재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반복적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 보니 제가 반복하여 실수하는 부분을 알고 수정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제가 반복하는 문법적 실수나 어휘적 한계를 직접 느끼다 보니 고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물론 반복하여 지적해 주시는 강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틀리는데 지치지 않고 계속 확인해 주시니 저도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어요.

 

사실 아직도 전화를 하기 전 부담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지 못하면 속상하고 답답한 것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1월의 저보다는 지금의 제가 그래도 강사님과 더 유창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언어는 익숙해지고 는다는 것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강사님을 만나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강권을 다시 결제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이티폰의 체계적인 시스템 때문이기도 합니다.

간혹 수업 중 부득이한 경우가 생기면 (태풍으로 인한 전화 연결 오류 등) 이 부분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꼭 확인하여 보충해 주시더라고요.

20분이 짧다면 짧지만, 한 회 한 회 결제한 입장에서는 굉장히 소중한데

이 부분을 잘 알고 처리해 주셔서 믿고 한 번 더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 후기를 쓸 때는 이번 달보다 더더 실력이 늘어있었으면 좋겠어요.

한 달 동안 또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