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이티폰으로 전화영어를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와서도 꾸준히 이티폰으로 공부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학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학원에서도 줌으로 할때가 많아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티폰은 원래 전화로 하는 수업이어서 변화없이 지금까지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은 코로나 때문에 몇번 바뀌기도 했어요.

지금 저와 함께 수업하는 지나 강사님도 새롭게 만난 선생님입니다. 학원 끝나고 집에 와서 밤에 하는 수업이라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수업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티폰으로 대화를 하는 시간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단 영어를 듣는 귀가 트이다 보니까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교재를 확인하고 수업 후에 피드백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쉽고 간단합니다.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수업을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전화로 수업 한 녹음을 들어보고 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내가 무슨 말을 놓쳤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요즘 학교에서 수행평가도 많이 하고 과제도 많은 바쁜 일상이지만 이티폰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지만 이런 수업이 계속 쌓이다 보면 제 실력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