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이티폰으로 공부해온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아서 학원에서 중학교 2학년 선행을 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학원에 갔다가 오는 시간이 늦어지다 보니 밤에 이티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이 되니 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어디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코로나 때문에

갈수도 없고 그러네요. 작년에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부분을 보내고 2학년이 된다는게

실감이 잘 나질 않습니다. 학원에서 뭘 더 많이 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면서 영어는 이티폰으로 다져왔다는 생각에 나름 뿌듯합니다.

 

학원에서 문법과 어휘를 위한 수업을 하면 집에 와서 이티폰으로 외국인 강사님과 영어로 회화를

하니까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저희 형이 먼저 이티폰을 시작했고요. 저도 형을 따라서 시작을 했어요.

시작했을 때는 긴장도 많이 되고 강사님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귀에도 잘 안들어오고요,

수업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아요. 그런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지금은 좀더 듣는게 편해지고 제가 말하는 것도 좀 더 편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1학년때보다는 문법도 좀 더 어려워지고 외워야할 단어나 구문들도 더 많아졌는데요

이티폰으로 수업하면서 강사님과의 대화에서 배운것을 써보고 발음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배운것을 더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이티폰으로 영어 공부해서 더 잘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