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에 이티폰을 동생 소개로 시작하여 처음 접했고, 몇년씩 쉬는 기간도 있었어요.

지난 수업 과정을 돌아보니, 2019년 6월에 다시 수업을 시작한 이후로는 쉬는 기간이 거의 없이 진행을 했네요.

주 5회에서 3회, 2회로.. 점점 수업 횟수를 줄여나갔지만, 이렇게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 2회지만 Voa news 를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는  Cherlyn 선생님이 계셔서 또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제가 하는 일이 시간이 불규칙적이어서 수업시간도 자주 바꾸는 편이었는데, 항상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코로나 속 일상 이야기, 계절이 바뀌면 계절 이야기도 나누어가며,

10분이 때론 부족하게, 또 그 안에서 충분히 여러 이야기도 나누어가면서 일상과 뉴스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라,

오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데 어찌나 아쉽고 슬프던지요..

You're such a wonderful teacher to me. Every moment you inspired me a lot. I appreciate it, Cherlyn.

 

다음에 다시 수업을 시작하게 될 때도 저는 Voa news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수업 전에 이제까지는 가볍게 두어번 기사문을 읽고 수업에 들어갔지만,

수업 전에 스스로 summary하여 writing 해보는 준비과정도 갖고, 수업후 제공되는 녹음파일과 feedback 도 더 알차게 이용할 계획입니다.

 

혹시 Voa news 수업 듣고 계시거나,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조만간 또 수업 신청하러 돌아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