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1년 하고도 4개월이 지난것 같습니다.

중 1 남학생이고 그동안 미국인, 영국인 선생님하고만 했습니다.  휴대폰으로 받아서 하니까 가끔 이동중에도 하고, 은행 ATM 자동화기기 안으로 들어가서도 한답니다.  차소리를 나지 말아야 하기에.  원어민 선생님께서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들리는 문열림 한국어 음성이 뭐냐고 물으시더라고요.ㅋㅋ

 

영어 말하기, 듣기 유지하고, 생각을 디베이트처럼 정리해서 말하고 하는데 좋아요.  우리 애는 주 2회 20분씩 틴/주니어 타임즈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설민석이네요.  

매주 올라오는 기사중 관심있는 글을 출력해서 기사 이해 질문부터, 더 생각해 볼 질문에 대해 말할 거리를 준비해서 전화를 받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기사를 우선 큰소리로 읽게 하면서 발음을 고쳐주기도 하고, 어떤 선생님은 기사 내용을 물어보는 걸로 서두를 시작하십니다.  선생님들마다 티칭 스타일과 노련합이 느껴지는 정도가 다르고요. 지금하고 있는 S 선생님 너무 좋으십니다.  저희가 결석, 연기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다 좋은 선생님만 만나게 되었어요.  

현재 4개월(3+1)로 해서 20%정도 할인을 받고 있는데, 다음엔 6+2 개월 25% 할인을 받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