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이티폰으로 공부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티폰을 처음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이고요. 중간에 쉬는 기간도 있었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힘들고 마스크도 항상 써야해는 때는 집에서 전화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에서도 마스크를 써야해서  답답하고 친구들과도 대화를 편하게 할 수 가 없거든요.

이티폰으로 수년간 공부하다 보니 제 자신에게 변화가 생긴것 같습니다. 

전화영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자신감도 없고 그때그때 필요한 말들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전화 시간을 침묵으로 가득 채우곤 했는데요, 아니면 예스나 노만 대답하구요

그래서 수업 시간이 재미가 없고 벌을 서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말수가 많은 편이 아니어서 한국어도 많이 하지 않는데

영어로 말을 하라니 처음에는 답답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한참을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하다보니 실력은 늘었습니다.

 

현재는 제가 하고싶은 말을 짧게라도 꼭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변했냐고 하면 저도 확실히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전화영어를 하다보니 귀가 먼저 트이고

저도 그렇게 실력이 느는게 조금씩 느껴지니까 자신감도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통화할때 거의 긴장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다그치고 몰아가기 보다는 좀 기다려 주고 친절하게 안내 받으며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실력이 올라가는 지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계속해서 스트레스만 받고 누군가에게 혼나는 기분이 든다면

이렇게 까지 변화가 생기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저는 여러명의 강사님과 수업을 해 보았는데요

한분한분 다 고마운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조금이라도 영어를 알려주려고 했던 분들이니까요.

저와 맞지 않는 강사님도 있었지만 성향이 맞지 않았던 것이니까요.

강사님도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변경할 수있는 것이 이티폰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개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원격 수업을 실시간으로 해야해서 1학기 때보다는

좀 더 학교에 있는 것같은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학교 공부와 병행해서 이티폰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도  더욱 더 실력을 갈고 닦아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