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계발로 영어를 꼭 하고싶었지만 항상 마음만 앞설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을 하며

인터넷 영어강의를 듣기시작했고, 실제 영어를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화상영어 사이트 여러군데 알아보고 비교해봤습니다.

이티폰 강의 내용, 강사, 수강후기 등이 제일 좋아서 결정은 했지만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어 시작하지는 못하고 고민만 몇달을 했네요.

외국인과 대화를 한다는게 두렵고 자신감이 너무 부족했거든요. 그러다 용기를 내서 수강하기로 했습니다.

Jump up Beginner 과정 주2회 20분씩 화상영어로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첨에 몇번 수업 진행을 해봤는데 솔직히 처음 만난 강사는 조금 맞질 않았어요.

그래서 강사를 변경할까 했는데 그때 하필 코로나로 인해 수강이 장기 휴강되버렸습니다.

조금 지나면 수업 재개될 줄 알았는데 한달 반이나 지나서야 다시 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땐 조금 이티폰 기대한것 보다 실망이 좀 컸어요. 이왕 다시 하게되어서 마무리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함께 하고있는 Jessy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이고 재밌게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역시 이티폰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 두달간은 정말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좋았습니다. 단어만 말하다가 하나의 문장을 만들수 있게 되었고,

끊어지듯 말하는것도 지금은 문장을 연결해서 발음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실력이 늘은것 같고, 특히 자신감이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이티폰 시작하기 전에 왜 그렇게 두려워하고 걱정했는지 모르겠네요... 혹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고민하지말고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제 4개월 수강했지만 계속 수강하다 보면 점점 더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꾸준히 이티폰 들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