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초등학교 6학년에 영어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이티폰을 시작한 올해 중학생이지만 중학교에 1번 밖에 못 가본 학생입니다.  

이티폰을 지금까지 오랫동안 하면서 발음도 좋아지고, 단어, 표현 등등 유학 가는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John 선생님이었다가 코로나19가 터지고 영국 선생님인 Mike 선생님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저는 미국식 영어도 좋지만 마음속으로는 영국식 영어를 배우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부모님한테 얘기 하기에는 한국은 미국식 영어를 가르치는 국가여서)

그러다가 Mike 선생님한테 처음으로 전화를 받았을 때 뭔가 영국 발음인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Hi, my name is Mike from the UK."라는 말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영국에서 온게 사실인 것을 알고 나서도 믿을 수 없어서 수업 끝나고 잘 수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국식 발음이지만 선생님과 수업한 내용을 들으면서 영국식 발음을 조금씩 구사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주일에 10분씩 수업하는게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보다 제가 듣기, 말하기, 독해는 잘합니다. 

듣기는 선생님들의 말을 처음에 들을 때는 빨랐지만 계속 듣다보니까 잘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티폰을 할지 고민된다면 바로 수강 신청하시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