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올 한해도 지나가고 있네요.

벌써 10월이 끝나가구요. 전화 영어는 변함없이 하고 있는데 벌써 이렇게 됐나 싶고

시간이 너무 금방 간 것 같아요

저는 Cherlyn 선생님과 수업하고 있는데요

몇년째 같은 강사님과 수업하고 있어요.

친절하시고 자유롭게 의견도 주고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학생에게 주도권을 주시기 때문에 부담없이 내 마음대로 의견을

이야기 할 수있어요.

수업 말미에 수정할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 주시고 홈페이지에서 같은 내용을

피드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놓지 않고 꾸준히 하는데는 저와 잘 맞는 강사님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감정적인 트러블이 있을 수도 있는데

여지껏 그런걸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서로에게 존중하는 수업이랄까요?

 

제가 하는 주제 토론은

본문 내용을 숙지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면서 6~7개의 질문에

개인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수업 방식입니다.

 

본문의 내용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검색하며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흥미롭구요

강사님의 의견을 물으며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도

이 수업의 매력이죠.

수업을 하면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는것 같아서

단순히 영어식 표현뿐만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것이 옳은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등을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방 끝나더군요.

저는 이 수업에 만족하고 있어요. 당분간은 이 수업을 계속 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티폰으로 한번 공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