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전화 영어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생긴 습관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그 사람의 발음과 억양에 더욱 민감하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표정이나 몸짓으로도 의중을 파악할 수있지만

전화 영어는 오직 소리로만 알 수있기 때문에

더욱 상대방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되고요 흘려버릴 수 있는 단어나 구문들도

좀 더 신경써서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원어민 강사님과 이번 추석에 어떻게 보냈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강사님도 휴일동안 무엇을 하면서 지냈다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다보면 친근한 느낌도 들고

오래된 외국인 친구와 통화하는 느낌이 들곤 해요

단순히 영어를 공부하기만 하는 관계는 아니라는 거죠.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서로의 감정이나 상황에 대해서이해하고 영어의 뉘앙스를

소리에 의존해서 더욱 섬세하고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주제토론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주 2회의 짧은 수업이지만 규칙적으로 영어적인 자극을 주고

내가 공부한 내용을 활용해서 사용해 보고

원어민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기에 무리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내 스케쥴에 맞춰 수업 시간을 변경할 수 도 있구요.

내가 수업한 내용을 다시 들을 수 도 있습니다.

강사님의 피드백은 항상 복습해야 하는 중요힌 부분을 담고 있어요

문자로 알림이 오기 때문에

수업후에 곧바로 확인을 할 수가 있죠.

주제 토론 수업을 하다보면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고 이해하고

서로에게 질문을 하는 과정들이 있어서 영어로 단순히 말하는 것을

넘어서서 영어로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요령도 생기는것 같아요.

 

수업을하면서 조금씩 발전되고 있는 저를 발견하면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가야 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