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3달+1달 수강을 마치고 재수강신청을 하려고 보니 수강후기 이벤트가 있어서 작성합니다.

다른 전화영어도 몇 번 해보았지만 이티폰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저렴한 수강료인것 같아요.

다른 곳들과 비교해 강사님들의 자질이나 서비스등이 비슷한데 비해 수강료는 더 저렴하니까요^^

정말 솔직한 후기입니다.

전화영어의 가장 큰 장점은 강제성? 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정해놓은 시간에 전화가 와서 받아야 하고 선생님과 대화를 나눠야 하기 때문에 게으른 저같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인 공부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화는 매일 10분을 받지만, 막상 전화가 올 시간이 되면 적어도 5분전, 3분전에는 오늘 할 말을 미리 생각해 보고, 전화를 끊은 후에는 말하지 못 했던 표현이나 단어들을 아쉬워 하며 다시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피드백 문자가 도착하면 녹음된 음성을 다시 들어보고, 틀렸던 표현과 선생님의 코멘트를 읽어봅니다. 하루에 10분 전화를 받지만 막상 공부하게 되는 시간은 30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강제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돌아보니 4달동안 조금은 실력향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영작교정도 자주 이용하려고 노력하구요^^

이티폰으로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말하기실력이 정말 향상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현재는 오픽 수업을 하고 있는데 다음달부터는 신문수업으로 1년을 등록하려고 합니다.

참, 그동안 전화영어를 여자 선생님하고만 진행 했었는데 (남자선생님과는 소통이 잘 안 될 것 같았어요) 지금 수업해주시는 Paul 선생님과 만난 후 저의 고정관념이었다는걸 깨달았네요. Paul선생님 수업 너무 유연하게 잘 하시고, 학생의 사기를 잘 북돋아 주시는 것 같아요.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의 얘기를 경청해주시는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영어로 버벅거리며 말하다보면, 힘들기도 하고 들어주는 입장 생각해서 간단히 말하고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Paul선생님은 학생이 끝까지 말하도록 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습니다. 스피킹을 잘 하고 싶어서 하는 전화영어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

앞으로도 이티폰으로 강제적으로 공부하면서 하고 싶은말 영어로 다 말하게 되는 실력까지 도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