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이티폰을 수강 한지 3달이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업 시간을 점심 시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아침 시간은 너무 힘들고, 저녁 시간은 회식이다 뭐다
해서 자꾸 수업을 빠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정한 시간이 바로 점심 시간이에요.  영어 수업이 있는 날에는
도시락 싸와서 먹고, 수업을 하게 되요. 다이어트도 하고 겸사겸사네요.
시간이 고민이신 분은 저처럼 점심시간에 도전해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은 한번도 수업시간을 놓친적이 없어서 믿고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제 전화영어를 한지 3달쯤 되니까 리스닝은 확실히 실력이 좋아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선생님이 제게 묻는 질문에 정확히 답을 못한 적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 수가 많이 줄어 든것 같아요. 특히 '너가 다른 누구에게 ~한 적이 있느냐?'
,'누군가가 너에게 ~한 적 있느냐?' 이런 질문이 잘 들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언젠가 부터 저런 질문이 익숙해져인지 들리기 시작해서 대답에 더욱
자신감도 생겼어요. 
3달 동안 매 수업이 끝날때마다, 전화 내용을 녹음하고 제가 한 잘못된 발음이나 문장등을 요약해서
피드백을 보내주셔서 항상 제가 한 내용을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매번 제가 선생님과 통화한 수업 내용을 다시 듣다보면 제 실력이 객관적으로
들리기도 하구요. 주요한 표현을 반복하면서 익힐 수 있게 되더라구요.

아직 이티폰을 접한지 3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판단할 때 지금처럼
꾸준히 이티폰 수업에만 참여해도 실력이 조금씩 조금씩 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제가 학습이 느린편인데도 제 실력이 늘고 있음을 조금씩 실감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티폰과 함께 해서 더욱 제 실력을 키우고 싶네요.

언제나 이티폰 감사합니다. 이티폰 화이팅.

사진은 제가 질문을 미리 예상하여 답변도 적어보기도 하고, 수업 중에는 빨간펜으로 고치기도 한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