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작년 5월부터 꾸준히 이티폰에서 전화영어를 해오고 있습니다.

필리핀 선생님과 수업하다 미국 선생님으로 바꾼지 3개월 되었구요.

작년에는 그래머 교정란에 단어도 많았고, 문장은 1/3도 안되었던 것 같아요.

그 의미는 제가 온전한 문장으로 잘 말하지 못했고 상대방도 알아듣기 힘들었다는 것이였겠죠.

그런데 문득 오늘 교정코멘트를 보면서 깨달았던게, 제가 문장으로 말하고 있고 의미가 통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영어 공부에 할애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수업전 예습 30분 시간 날때 코멘트 한번씩 적어보는게 다예요.

그리고 미국 선생님은 아무래도 영어가 모국어이다 보니까 쓰는 표현이 훨씬 다양하고 미국스럽게 말해서 70-80%밖에 못 알아듣지만,

지난 1년 동안 느낀점이 그래도 매일 하고 듣다보면 언젠가 내용이 더 많이 들리고, 나도 그렇게 말 할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미국 선생님이랑 공부하면서 공부의지가 더 타오르는 느낌이예요...나도 저렇게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더라구요.

다양한 숙어표현이나 꼬집어 말하기 힘들지만 영어식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 전부다요!

제가 하고 싶은말을 능숙하게 다 표현 할 수 있는 그날 까지 영어 공부 열심히 할거예요, 이티폰과함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