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전화영어를 시작한지 8개월째가 되어간다.

날마다 달라진다는 생각은 못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늘었다는 생각은 많이 한다.

아마도 모두 느끼는게 전화중 가장 어려운게 전화영어다. 만나서 얘기하면 몸짓, 손짓, 얼굴 표정으로 부족한 부분을 의사 표현은 가능하나........전화영어는 절대로 그게 안통한다. 그래서 실력이 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화영어 시작전에는 머뭇거렸으나, 지금은 일단 말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은 못느낀다. 교제를 가지고 진행하지만 전화영어 선생님이 교제에 없는 질문도 하기때문에 자연히 익힐 수 있다.

내가 하는 과정은 주제가 있는 프리토킹인데, 나만의 방법은

1. 일단 2회를 들어본다.

2. 이후 문제를 풀어본다. 풀어본 문제는 작성을 해서 영작교정방에 올려서 영작 교정을 받는다.(이건 진짜 잘 안되는게 주말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 가능한데 평일에는 핑계지만 도저히 시간이 안되어서 올리기가 어렵다.)

3. 이제는 dictation을 해본다. 1회만하되 받아 쓸 수 있을 정도로 끊어서 듣는다.

4. 교제를 보고 틀린부분을 확인해본다. 왜 안들렸는지, 왜 잘못들었는지를 확인하면, 내가 어떤 발음이나 어떤 sound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들어본다.

5. 문제 풀었던 내용중 틀린 내용을 체크해본다.

이렇게해서 전화 영어는 공부한다.

영작교정 방은 내가 지금 대학원을 다니는데 보고서를 영문으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내용을 올려서 영작 교정을 받고 제출한다.

다음주에 다음 3개월 과정 연장할 예정인데, 많은 시간 안들이면서 효과적인 영어공부법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