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제 이티폰을 시작한지 4개월이 다 되었네요.

친구를 통해서 전화 영어를 해보라는 제안에 따라 이티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레벨테스트를 하고는 바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다른 전화 영어 사이트를 이용해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이티폰은 참 마음에 듭니다.
선생님하고도 잘 맞아서 친구 같이 느껴지네요.

4개월동안 매일 10분동안 전화 통화를 하다보니 이제 안 하는 날은 더 허전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선생님과 좀 서먹하고 딱딱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이런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네요.

저는 필리핀 선생님과 하고 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다시 수강하더라도 같은 선생님과 하고싶네요.

처음 시작 후와 지금을 비교해 본다면 실력이 월등히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일 매일 영어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 영어에 대한 친숙함과 자신감을 준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에 있는 친구들과 가끔 통화를 할 기회가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매일 매일 전화 영어를 하는 덕분인지 그래도 크게 어려움 없이 통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깊은 대화를 나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리스닝 실력은 유지가 되는거 같아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장 좋은 부분은 대화할 때 틀린 부분이 있으면 바로 수정해 주는 부분입니다.
학습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이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수정해주신 부분을 다시 반복적으로 말해보면서 조금씩 실력을 향상된다고 느낍니다.

이제 다시 수강신청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렵니다.